중국군, 타이완과 시가전 대비 훈련 공개..탱크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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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이 타이완에서 벌어질 수 있는 시가전에 대비한 모의훈련에 탱크를 투입했다고 홍콩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주 중국 관영 중앙 CCTV가 탱크와 보병 전투차량이 모의전투훈련에 투입된 모습을 방송했으며, 이들 무기는 타이완 도심 같은 복잡한 지형에서 전투가 벌어졌을 때를 대비해 만들어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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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이 타이완에서 벌어질 수 있는 시가전에 대비한 모의훈련에 탱크를 투입했다고 홍콩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주 중국 관영 중앙 CCTV가 탱크와 보병 전투차량이 모의전투훈련에 투입된 모습을 방송했으며, 이들 무기는 타이완 도심 같은 복잡한 지형에서 전투가 벌어졌을 때를 대비해 만들어졌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번 훈련은 중국 인민해방군이 타이완과 전투에서 시가전이 불가피하다고 여기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CCTV 보도에 따르면 이번 모의훈련은 인민해방군을 상징하는 200여 명의 붉은 부대가 탱크를 39대를 이끌고 도심을 공격하고, 70명의 푸른 부대가 탱크를 6대를 이끌고 이를 방어하는 내용으로 구성됐습니다.
홍콩의 한 군사평론가는 "타이완 문제가 현안인 상황에서 중국 CCTV가 시가전을 방송한 것은 타이완의 독립세력에 경고를 보내려는 목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사진=웨이보에 올라온 중국 CCTV 화면 캡처, 연합뉴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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