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은행장 연임..임기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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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는 17일 자회사 사장단 후보추천 위원회(자경위)를 열고 내년도 계열사 CEO 후보자들을 추천했다.
한편 이날 신한지주 관계자는 CEO 임기를 1~2년으로 탄력적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CEO 임기를 통상 신규선임 2년, 연임 시 1년으로 운영하는 경우 중장기 전략 추진보다 상대적으로 단기 성과에 치중하게 되는 측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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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17일 자회사 사장단 후보추천 위원회(자경위)를 열고 내년도 계열사 CEO 후보자들을 추천했다.
이번 자경위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차기 행장 후보자로 지명됐다. 임기는 2년이다. 진 행장은 지난 2019년에 취임해 올해 12월31일까지가 기존 임기였다.
이용자 중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같이 성장 평가제도’를 도입하는 등 영업 방식의 변화도 이끌었다고 전했다.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해 신한쏠을 시중은행 디지털 플랫폼 중 경쟁력 1위로 올렸고, 최근에는 디지털 혁신단 출범을 통해 은행업의 영역을 뛰어넘는 혁신적 신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신한지주 관계자는 CEO 임기를 1~2년으로 탄력적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CEO 임기를 통상 신규선임 2년, 연임 시 1년으로 운영하는 경우 중장기 전략 추진보다 상대적으로 단기 성과에 치중하게 되는 측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기를 1~2년으로 탄력적 운영할 경우 CEO가 리더십을 발휘할 충분한 시간을 갖게 돼 자회사 CEO 중심의 책임경영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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