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트렌드의 지표-올해를 빛낸 애플리케이션 총정리

이승연 2020. 12. 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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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모바일 기기 사용 시간이 늘어난 만큼, 그 어떤 때보다 앱의 도움을 많이 받은 해였다. 애플은 2020년 영감을 불러일으킨 15개의 앱스토어 앱을, 구글플레이에서는 변화한 일상을 편리하고 즐겁게 채워준 올해를 빛낸 앱을 선정했다. 한 해 동안 많은 유저에게 사랑받은 베스트 앱들이다. 올해는 특히 일상적인 자기 관리 기능을 지닌, 집에서 즐기기 좋은 엔터테인먼트 앱의 약진이 돋보인다.

▶Apple 올해를 빛낸 최고작-애플 앱스토어는 올해 생활을 보다 편하게, 건강하게, 그리고 더 나은 소통을 하는데 필수적으로 사용된 15개의 앱과 게임들을 선정했다. 우수한 품질, 창의적인 디자인, 사용성 및 혁신적인 기술, 문화적 영향, 유용성 및 중요도 면에서 주목할 만한 앱들이다.

▷올해의 아이폰 앱 ☞ Wakeout!

Andres Canella / 무료(앱 내 구매)

‘Wakeout!’은 모든 이들이 따라 할 수 있는 가볍고 포괄적인 동작들을 소개한다. 사용자가 ‘자주 움직이도록’ 고안돼, 스트레스를 줄이고 활력을 느끼게 한 것이 특징. 재택 근무자들의 경우 소파에서, 책상 앞에서, 침대에서도 적극적으로 움직이게 한다. 오랜 시간 앉아있는 패턴을 깨기 위한 루틴이 준비돼 있다. 1분에 4동작 루틴, 취침 전 숙면을 돕는 가벼운 루틴 등 반복적인 업무 이후 활동적인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말이다.

▷올해의 아이패드 앱 ☞ Zoom

zoom / 무료

사람 간의 거리 두기를 해야 하는 세상에서, ‘Zoom’은 언제 어디서든 누군가를 안전하고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회사 회의 업무도, 학교 수업도 모두 집에서 가능하게 한 서비스. 올 초 빠르게 모바일 앱 상위권에 진입하며 급부상했다. 최대 100명까지 모바일 화면을 통해 화상(비디오) 회의에 참석할 수 있으며, 서비스 메시지, 파일, 이미지, 링크 등 전송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이모티콘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주목해 볼 부분.

▷올해의 맥 앱 ☞ Fantastical

Flexibits Inc. / 무료(프리미엄 구독료 유료, 앱 내 구매)

일상을 기획하고, 관리할 수 있는 캘린더 앱이다. 올해 초 구독형으로 변형되며, 프리미엄 기능을 더했다. ‘Fantastical’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 편의성. ‘할 일(타이틀), 시간, 장소’를 입력하면, 캘린더에 새로운 일정으로 등록된다. 한국어 지원은 안 되지만, 국내 사용자들의 경우 위젯 형태로 스케줄을 관리하고 보기 편하다는 평. 일부 기능은 무료 사용이 가능하지만, 프리미엄 기능, 캘린더 구독(Interesting Calendars), 아이콘, 알림 소리 변경 등 커스터마이징 기능은 유료 구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올해의 애플TV 앱 ☞ Disney Plus(+)

Disney / 무료(앱 내 구매)

디즈니, 픽사, 마블은 물론, ‘심슨’, ‘스타워즈’ 시리즈와 같은 인기 영화, 드라마, 고전 등 그동안 쌓여온 디즈니 아카이브 속 콘텐츠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스트리밍 앱이다. 최대 10개의 장치에서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원격으로 시청할 수 있는 ‘그룹 와치’ 기능도 겸비했다. 『포브스』에서 올해 초 발표한 기사에 따르면, 스트리밍 서비스가 확장되며 2025년에는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 수가 2억 명에 달할 것으로 추측된다.

▷올해의 앱 트렌드 부문 ☞ Shine

샤인 Inc / 무료(앱 내 구매)

‘코로나 블루’를 앓거나, 스트레스로 인한 각종 심적 불안을 겪고 있다면 이 앱이 도움이 될 수 있겠다. ‘Shine’은 평일을 조금 더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건강 관리 앱이다. 아침, 저녁 명상, 수면 관리, 마음 챙김, 동기 부여 등 일상 속 올바른 루틴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Google Play 올해를 빛낸 수상작

구글플레이에서는 ‘올해의 베스트 앱’을 비롯한 ‘일상생활’, ‘자기계발’, ‘엔터테인먼트’, ‘숨은 보석’ 총 4개 부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기사 내 소개되는 앱의 경우 국내 구글플레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선정작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해외 선정작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올해의 베스트 앱 ☞ 쿠팡이츠

쿠팡 / 무료

2020년, 집에 있었던 시간이 길었던 만큼 일상에 빠르게 파고든 ‘쿠팡이츠’. 배달 앱은 브랜드별로 수수료 결제 방식, 배달 속도 등을 차별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쿠팡이츠’의 경우, 배달 파트너가 주문을 한 번에 한 개씩만 처리하는 1:1 매칭이 그것. 배달지 경유 없이 음식점과 목적지 한 군데만을 연결해준다. 그밖에도 초보자도 이용하기 쉬운 시스템, 디자인 등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 ☞ Microsoft Office

Microsoft Corporation / 무료(앱 내 구매)

어디서나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오피스 파일을 만들고, 수정하고, 공동작업하며 문서나 스프레드시트를 공유할 수 있는 간편한 앱이다. 오피스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유용한 편. 사진이나 워드, 엑셀 및 파워포인트 문서에서 PDF 변환도 쉽게 가능하며, 재택 근무를 주로 한다면 PC 연동을 통해 유연한 근무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올해를 빛낸 자기계발 앱 ☞ Speak

Speakeasy Labs / 무료(앱 내 구매)

‘Speak’는 앱 이름처럼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말로 직접 ‘내뱉는’ 연습을 하며 영어 회화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앱이다. 크게 3가지 스텝(오늘의 수업, 스피킹 연습, 실전 대화)을 통해 실전에서 쓰이는 생활 영어를 배울 수 있다. 새로운 표현을 가르칠 때마다 해당 표현을 직접 소리 내어 읽고 음성인식을 통해 그 발음의 정확도까지 체크하는 커리큘럼이니 주목해볼 것.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 ☞ VITA

Snow, Inc / 무료

프로 유튜버와 같은 트렌디한 영상을 만들고 싶다면 ‘VITA’ 앱을 통해 영상 편집에 도전해보자. 사운드 효과, GIF 스티커, 배속 변환, 음향 효과, 필터 효과 등 다양한 편집 기능을 가지고 있다. 영상을 한번도 만들어 본 적 없는 초보자라도 ‘VITA’에서 제공되는 카테고리별 템플릿(기존 양식)을 적용해보면 감성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나만의 브이로그가 완성된다.

▷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 ☞ 쑥쑥찰칵

JEJEMEME / 무료(앱 내 구매)

하루가 다르게 크는 아이의 모습을 담으려면 앨범 하나로도 부족하다. ‘쑥쑥찰칵’ 앱은 사진을 업로드하는 것만으로 아이가 커 가는 모습을 모아보고, 자동 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재미있는 점은 바로 앱의 소리 기능. 백일사진이나 돌잔치 사진 촬영 때 아이들이 울지 않고 카메라 렌즈를 주목하게 하는 일이 어렵다면, 동물 소리 버튼을 눌러 보자.

▷Users’ Choice App of 2020(사용자가 뽑은 2020 앱) ☞ Disney Plus(+)

해외 구글플레이 사용자들이 뽑은 2020 올해의 앱으로도 ‘Disney Plus’(이하 디즈니 플러스)가 선정됐다. 국내외 애플리케이션 구매 사이트에서 디즈니 플러스 등의 OTT 앱, 스트리밍 서비스 앱의 활용도가 높아졌다는 것은 주목해볼 부분. 이외에도 해외 사용자들이 선택한 2020년 게임으로 ‘스폰지밥: 크러스티 쿡 오프’가, 2020년 영화로는 ‘나쁜 소년의 인생’ 등이 선정됐다.

[글 이승연 기자 사진 및 참고 구글플레이, 애플코리아, 각 애플리케이션 일러스트 포토파크]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759호 (20.12.22)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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