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美 연준 부양책 지속 소식에 상승세

한지연 기자 2020. 12. 17. 1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7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존 부양책 지속 소식 등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코로나19(COVID-19) 재확산과 미국 소비 둔화 등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지면서 증시가 보합권 안에서 등락을 반복하기도 했다.

다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16일 완전고용과 물가안정이 계속될 때까지 통화 완화를 지속하고, 성장이 둔화할 경우 채권 매입을 늘리겠다는 뜻을 밝힌 것은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존 부양책 지속 소식 등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코로나19(COVID-19) 재확산과 미국 소비 둔화 등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지면서 증시가 보합권 안에서 등락을 반복하기도 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가 0.18% 오른 2만6806.67에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의 11월 소매판매가 부진하면서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전했다. 미국의 11월 소매판매가 지난달에 비해 1.1% 감소했다. 이는 7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으로,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0.4%(마켓워치 집계)보다도 부진했다.

또 닛케이는 "이날 도쿄 신규 감염자 수가 800명을 넘기는 등 사상 최다치를 기록한 것이 투자 심리를 얼게했다"고 전했다.

다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16일 완전고용과 물가안정이 계속될 때까지 통화 완화를 지속하고, 성장이 둔화할 경우 채권 매입을 늘리겠다는 뜻을 밝힌 것은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중화권 증시도 강세를 보였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13% 상승한 3404.87로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한국시간 오후 4시 40분 기준 0.44% 오른 2만6575.59에 각각 거래 중이다.

[관련기사]☞ "성착취 목사, 모녀간 동성애 강요…아들도 성폭행"상담한다며 성착취…속옷 입고 "목사님 사랑해요"3년만에 딸 살해범 잡은 집념의 엄마…결론은 비극'서세원 아직 좋아?' 질문에 서정희 대답은김병만은 왜 SBS 연예대상을 포기했나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