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에 니그로리그 기록 반영.."마지막 4할 타자는 깁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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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계에서 인종차별이 존재했던 시절 흑인 선수들이 활약했던 이른바 '니그로리그' 기록이 메이저리그에서 인정받게 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언론들은 MLB 사무국이 1920년부터 28년간 운영됐던 흑인리그 기록을 메이저리그 통계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3천여 명의 흑인과 히스패닉 선수들이 활약한 니그로리그는 1947년 재키 로빈슨이 흑인으로는 처음으로 브루클린 다저스에 입단하면서 인종 분리의 벽이 무너져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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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계에서 인종차별이 존재했던 시절 흑인 선수들이 활약했던 이른바 '니그로리그' 기록이 메이저리그에서 인정받게 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언론들은 MLB 사무국이 1920년부터 28년간 운영됐던 흑인리그 기록을 메이저리그 통계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당장 메이저리그의 마지막 4할 타자는 1941년 백인 테드 윌리엄스가 아니라 1943년 흑인 리그에 뛴 조시 깁슨으로 변경되고,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 타율도 깁슨의 4할 4푼 1리로 바뀝니다.
3천여 명의 흑인과 히스패닉 선수들이 활약한 니그로리그는 1947년 재키 로빈슨이 흑인으로는 처음으로 브루클린 다저스에 입단하면서 인종 분리의 벽이 무너져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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