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의 주장, "케인은 무리뉴 전술에 좌절감 느낄 수 있다"..이유는?

신동훈 기자 2020. 12. 17. 16: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클 오언이 해리 케인이 무리뉴 전술에 불만을 품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케인은 올 시즌 전까지 득점에 특화된 선수였다.

하지만 케인은 올 시즌 완전히 변화했다.

오언은 16일(한국시간) 영국 '토크스포츠'에 출연해 "만약 내가 케인이었다면 팀이 내려앉아 경기를 하거나 충분한 양질의 크로스가 자주 시도되지 않는 전술을 취한다면 좌절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마이클 오언이 해리 케인이 무리뉴 전술에 불만을 품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케인은 올 시즌 전까지 득점에 특화된 선수였다. 패널티 박스 안에서 순간적인 기회를 포착해 높은 결정력으로 마무리를 짓거나 강력한 슈팅으로 상대방 골문을 여는데 강점이 있었다. 올 시즌 전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287경기 188골을 터뜨렸지만 도움은 30개밖에 안될 정도로 전형적인 9번 스트라이커였다.

하지만 케인은 올 시즌 완전히 변화했다. 최전방에서 머물기보다 끊임없이 움직이며 시선을 끌고 공간을 만든 뒤 날카로운 패스로 도움을 주는 이타적인 공격수로 변모했다. 케인은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15골을 넣고 13도움을 기록했다. 9시즌 간 30도움을 기록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올 시즌 도움이 얼마나 늘어났는지 알 수 있다.

케인의 변화 속에 손흥민의 활약도 좋아졌다. 발 빠른 손흥민은 케인이 만든 공간을 침투하며 공격 루트를 창조해 꾸준히 득점을 기록했다. 때로는 이후 케인에게 연결해 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케인은 9골 10도움, 손흥민은 11골 4도움을 기록해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지며 팀이 선두 경쟁을 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과거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서 뛰었던 마이클 오언은 이에 대해 새로운 주장을 펼쳤다. 오언은 16일(한국시간) 영국 '토크스포츠'에 출연해 "만약 내가 케인이었다면 팀이 내려앉아 경기를 하거나 충분한 양질의 크로스가 자주 시도되지 않는 전술을 취한다면 좌절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은 좋은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에 불만이 없겠지만 결과가 좋지 않으면 '이 전술은 나와 맞지 않아!'라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케인은 현재 10번 유형에 더 가깝다. 경기를 치를수록 더 많이, 빨리 뛰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기 어려울 지도 모른다는 의미와 연결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