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LB 통계에 반영되는 '니그로리그' 기록

김남훈 2020. 12. 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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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계에서 인종차별이 존재했던 시절 흑인 선수들이 활약했던 니그로리그의 기록이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인정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전했다.

니그로리그의 기록이 메이저리그 통계에 반영되면서 미국 야구 역사도 바뀔 전망이다.

사진은 1942년 8월 2일 미국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니그로리그 캔자스시티 모나크스 대 뉴욕 쿠반 스타스의 경기 전 몸을 풀고 있는 모나크스의 전설적인 투수 리로이 새철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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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AP=연합뉴스) 야구계에서 인종차별이 존재했던 시절 흑인 선수들이 활약했던 니그로리그의 기록이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인정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전했다. 니그로리그의 기록이 메이저리그 통계에 반영되면서 미국 야구 역사도 바뀔 전망이다. 예를 들면 메이저리그의 마지막 4할 타자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활약한 테드 윌리엄스에서 홈스테드 그레이스의 조시 깁슨으로 변경되는 등의 변화를 겪게 된다. 사진은 1942년 8월 2일 미국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니그로리그 캔자스시티 모나크스 대 뉴욕 쿠반 스타스의 경기 전 몸을 풀고 있는 모나크스의 전설적인 투수 리로이 새철 페이지.

knhkn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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