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연대, '채용비리 의혹' 청주 시설관리공단 감사촉구

천경환 2020. 12. 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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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7일 청주시 시설관리공단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 "시는 이 공단 운영 전반을 점검하라"고 촉구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시의원이 제기한 채용 비리 의혹을 비롯해 인사 규정 등 시설관리공단의 최근 5년간 채용 업무 전반을 고강도로 감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시설관리공단은 "박 의원의 무책임한 발언으로 공단의 신뢰에 손상을 입었고 임직원들의 명예가 실추됐다"며 "채용 절차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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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7일 청주시 시설관리공단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 "시는 이 공단 운영 전반을 점검하라"고 촉구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시의원이 제기한 채용 비리 의혹을 비롯해 인사 규정 등 시설관리공단의 최근 5년간 채용 업무 전반을 고강도로 감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설관리공단의 노동자 처우는 공정하게 이루어졌는지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는 사외이사제도의 취지를 살려 이사회를 구성해야 한다"며 "의장과 비상임 사외이사에 공무원 출신을 임명하는 것도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미자 시의원은 지난 8일 시의회 정례회에서 "무기계약직 2명이 정규직 7급으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무시험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채용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시설관리공단은 "박 의원의 무책임한 발언으로 공단의 신뢰에 손상을 입었고 임직원들의 명예가 실추됐다"며 "채용 절차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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