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안젤리나 졸리 닮고 싶어" 성형 50번 한 이란 여성 징역 10년..신성모독 등 혐의

최승우 2020. 12. 17.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젤리나 졸리 닮고 싶어" 성형 50번 한 이란 여성 징역 10년..신성모독 등 혐의

  무려 50번이나 성형수술을 이란의 한 여성이 현지에서 징역 10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한편 이 여성은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를 닮고 싶어서 성형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50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인 타바르는 앞서 2017년 50번에 달하는 성형수술을 한 사실을 밝히며 자신의 얼굴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타바르가 공개한 사진에는 두꺼운 입술과 두드러진 광대뼈 등 안젤리나 졸리의 얼굴에 있는 특징이 극단적으로 드러나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성별
말하기 속도
번역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려 50번이나 성형수술을 이란의 한 여성이 현지에서 징역 10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신성모독을 하고 젊은이들 사이에서 부패를 조장했다는 이유다.

한편 이 여성은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를 닮고 싶어서 성형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 시각) 인도 매체 힌두스탄타임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사하 타바르(사진)라는 23세 여성의 변호인은 “타바르가 기소된 지 1년 만에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타바르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법원에 보석 신청을 했다”고 덧붙였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50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인 타바르는 앞서 2017년 50번에 달하는 성형수술을 한 사실을 밝히며 자신의 얼굴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타바르는 “안젤리나 졸리의 외모를 닮고 싶어 성형을 했으며, 몸무게도 34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혔다.

타바르가 공개한 사진에는 두꺼운 입술과 두드러진 광대뼈 등 안젤리나 졸리의 얼굴에 있는 특징이 극단적으로 드러나 있었다. 이 때문에 타바르는 온라인상에서 ‘좀비 안젤리나 졸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타바르가 이런 외모를 강조하기 위해 화장 및 컴퓨터 보정으로 사진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그러자 타바르는 현지의 한 방송을 통해 “사진에 손을 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실제 성형을 한 것도 사실”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란 사법당국은 “부적절한 방법으로 수익을 얻어 젊은이들의 부패를 조장했다”는 등의 혐의로 지난해 10월 타바르를 체포해 기소했다. 또 “타바르가 히잡을 느슨하게 착용하고 성형한 얼굴을 노출한 것은 신성모독에 해당한다”고 문제 삼았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타바르의 의료 기록을 인용, “타바르는 병원에서 정신 질환으로 치료받은 전력이 있다”고 보도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