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7일 백신 접종 시작..EU 연내 동시 보급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연합 EU는 규제당국의 승인이 나오면 최대한 빨리 27개 회원국이 동시에 백신 보급을 시작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AFP통신 등에 따르면 베를린 시 정부는 독일 주들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을 현지 시간으로 오는 27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슈판 장관은 독일 기업 바이오엔테크가 미국 기업 화이자와 공동으로 백신을 개발했음에도 EU의 승인이 없어 미국이나 영국보다 접종이 늦어지는 상황에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미국에 이어 독일도 연내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유럽연합 EU는 규제당국의 승인이 나오면 최대한 빨리 27개 회원국이 동시에 백신 보급을 시작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AFP통신 등에 따르면 베를린 시 정부는 독일 주들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을 현지 시간으로 오는 27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방침은 옌스 슈판 독일 연방정부 보건부 장관과 16개 주 정부의 보건 관리들의 코로나19 대책회의가 열린 뒤 발표됐습니다.
슈판 장관은 독일 기업 바이오엔테크가 미국 기업 화이자와 공동으로 백신을 개발했음에도 EU의 승인이 없어 미국이나 영국보다 접종이 늦어지는 상황에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독일은 EU 법규를 준수해야 하는 회원국으로서 유럽의약품청 EMA의 승인이 없으면 새 백신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백신 접종이 지연되는 사이 독일에서는 오늘(17일) 신규 사망자가 952명으로 코로나19 유행 후 최다를 기록하는 등 상황이 빠르게 나빠지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박서준 생일 축하한 배용준…박수진 이어 3년 만에 SNS 등판
- 한국에서 실제로 벌어진 일, 그리고 그것이 불러온 엄청난 변화들
- “사람 살려 외쳤는데” 할머니 2번 치고 뺑소니
- 딸 살해 갱단 처단한 멕시코 엄마의 영화같은 복수극
- 입 둘둘 감아버린 낚싯줄…발리에서 생긴 일
- '골목식당' 백종원, 포항 덮죽집에 “싸움은 내가 해줄게요” 지원 약속…초심 잃은 '쎄요 사장
- “3단계 해도 먹고살 정도는 돼야…” 지원책도 변수
- 당첨 직후 웃돈 1억 '훌쩍'…'분양권 야시장' 들어서
- “병상 부족, 기숙사 비워달라”…경기대 학생들 당혹
- 우한 1년…“6월 뒤 확진 없다” 겉은 평온, 속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