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에이전트' 보라스 "나성범은 5툴 플레이어"

슈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나성범을 본격적으로 홍보하기 시작했습니다.

보라스는 MLB닷컴 등 현지 매체들과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MLB 스토브리그의 전반적인 흐름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또, 자신이 대리하는 주요 선수들의 계획을 설명하면서 나성범의 이름도 언급했습니다.

보라스는 "나성범은 (장타력, 타격, 수비, 주력, 송구 능력을 갖춘) 5툴 플레이어"라고 소개했습니다.

나성범은 지난해 5월 경기 중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돼 시즌 아웃됐습니다.

이런 배경은 메이저리그 진출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나성범의 주력, 수비력을 낮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나성범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 내년 1월 9일 오후 5시까지 계약 협상을 할 수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우 기자fact8@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