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취업자 만 8천명 감소..고용률도 하락
이상준 2020. 12. 16. 23:53
[KBS 울산]
동남지방통계청 조사결과 지난달 울산의 취업자 수는 56만 2천명으로, 지난해 11월보다 만 8천명이나 감소했으며, 고용률도 58.3%로, 1.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특히 일용직 근로자가 1년 사이 30%인 7천명이 줄었으며 도소매 숙박 음식업 종사자는 만 3천명이 줄어 11.8% 감소하는 등 취약 계층의 고용 감소 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울산의 주력인 제조업의 취업자 수는 15만 9천명으로, 1년 사이 만 천명 6.7% 줄었습니다.
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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