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이 떴다2' 나상도, 1점차 2위 결승전 올랐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2020. 12. 16. 23:37
[스포츠경향]
트로트 가수 나상도가 명불허전의 실력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16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이 떴다2’)에서는 나상도의 준결승전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나상도는 돌고래 함성이 쏟아지는 가족들의 힘찬 응원을 받았다. 나상도의 어머니는 “객지에 나가 있는 아들이 항상 보고 싶은데 매주 얼굴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신나게 즐겨라”고 아들의 무대를 응원했다.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를 선곡한 나상도는 탄탄한 가창력과 남다른 곡 소화력을 바탕으로 한바탕 축제의 장을 열었다. 심사위원단 역시 나상도의 노래에 어깨를 흔들며 함께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원곡자이자 심사위원인 설운도는 나상도의 무대에 대해 “이 노래는 제가 부를 때도 힘들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쉬운 노래가 아니다. 나상도씨는 이 힘든 노래를 아주 편안하게 부른다. 듣는 사람도 편안하게 들었다. 퍼포먼스도 아주 좋았다. 아주 만족한다”고 극찬을 내놨다.
이어 남진은 “나상도씨는 자기 색깔이 분명히 있다. 남성미가 있다. 시원시원하니 참 좋다”고 덧붙였다. 준결승전 총점 185점을 받은 나상도는 1위와 단 1점 차이로 최종 2위를 기록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편, 나상도가 출연한 SBS ‘트롯신이 떴다2’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NCT 퇴출’ 태일, 집단 성폭행 혐의··· SM “조사 중인 사안”
- [종합] ‘연수입 40억’ 전현무, 얼마나 바쁘길래 “돈 쓸 시간도 없어” (사당귀)
- [종합] “간과했다” 박나래, 성희롱 논란 입 열었다 (요정재형)
- [스경X이슈] 팬미팅 앞둔 지연-준PO 한창인 황재균, 스타커플 최악의 ‘이혼 아웃팅’
- ‘160만 유튜버’ 히밥, 월급 깜짝 공개 “지난달 3500만원”
- [종합] 쯔양이 돌아왔다 “응원에 버텼다”
- [종합] 이시영, 달라진 얼굴에 성형 의혹까지…“딴 사람 만들어줘” 간접 해명
- AOA 혜정 “화해 아직 안해···아무도 연락 안한다”
- 최동석도 박지윤 지인 ‘맞상간소송’ 제기···파경이 진흙탕싸움으로
- [스경X인터뷰] ‘굿파트너’ 장나라 “제 인생의 ‘굿파트너’는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