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검찰, '성추행' 오거돈 진즉 구속 수사했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16일 검찰이 성추행 혐의를 받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대해 "진즉에 구속수사가 이뤄졌어야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앞서 부산지검은 지난 14일 오 전시장을 소환 조사한 데 이어 이날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엄정한 법 심판 받아야"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국민의힘은 16일 검찰이 성추행 혐의를 받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대해 "진즉에 구속수사가 이뤄졌어야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 전 시장이 저지른 죄의 무게가 가볍지 않음은 물론 이미 피해자에 대한 회유, 오 전 시장의 잠적 등도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법원은 지난 6월 이미 한 차례 오 전 시장에 대한 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며 "부디 이번에는 반드시 오 전 시장에 대한 영장청구가 받아들여져 철저한 수사를 통해 다시는 이땅에 추악한 권력형 성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정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부산지검은 지난 14일 오 전시장을 소환 조사한 데 이어 이날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오 전 시장은 올해 4월 초 업무시간에 집무실에서 부하 직원을 불러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 전 시장은 총선이 끝난 뒤 같은 달 23일 사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혜은이 "이혼으로 6세 딸과 생이별, 30년만 재회…항상 죄인"
- 김성주 子 김민국, 美 명문대 입학 후 근황…훈남 포스
- "얘네 겁나 싸우던데…" 지연·황재균 이혼 예견? 성지글 재조명
- '고딩엄빠' 1호 부부 탄생…서장훈 "헤어지면 안 된다"
- 백성현, 미모의 승무원 아내 공개…"조보아 닮아"
- 정대세 부인 "시댁은 지옥…죽고 싶었다" 오열
- 정형돈 쌍둥이 딸, 폭풍 성장…"아빠 키 따라 잡겠네"
- '44㎏ 감량' 최준희, 비현실적 인형 미모 "이제 본업하러"
- 송종국 딸·아들 공개…아이돌 비주얼
- 장신영, '불륜 논란' 강경준 품고 방송 복귀 "안타까운 모습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