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회,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한국 21건 보유

2020. 12. 1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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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거행하는 불교 행사인 '연등회'(Lantern Lighting Festival in the Republic of Korea)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올랐다.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 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는 16일(한국시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5차 회의에서 연등회의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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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회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부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거행하는 불교 행사인 ‘연등회’(Lantern Lighting Festival in the Republic of Korea)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올랐다.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 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는 16일(한국시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5차 회의에서 연등회의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확정했다.

연등회는 앞서 지난달 17일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로부터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아 등재가 확실시됐다.

이에 따라 한국은 2001년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을 시작으로 판소리, 강릉 단오제,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영산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처용무, 가곡, 대목장, 매사냥, 택견, 줄타기, 한산모시짜기, 아리랑, 김장 문화, 농악, 줄다리기, 제주 해녀 문화, 씨름에 이어 연등회까지 21건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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