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19위' WBA, 빌리치 감독 경질..후임 앨러다이스 유력

오종헌 기자 2020. 12. 1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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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강등권에 놓인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이 결국 감독 경질 결정을 내렸다.

웨스트브롬은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슬라벤 빌리치 감독과 결별했다. 빌리치 사단인 딘 라슈니카 코치, 다닐루 부토로비치 코치, 율리안 딕스 코치 역시 팀을 떠났다"고 공식 발표했다.

결국 웨스트브롬은 구단의 미래를 위해 빌리치 감독을 경질했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빅샘'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체계적으로 선수단 관리를 한 대표적인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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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시즌 초반 강등권에 놓인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이 결국 감독 경질 결정을 내렸다.

웨스트브롬은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슬라벤 빌리치 감독과 결별했다. 빌리치 사단인 딘 라슈니카 코치, 다닐루 부토로비치 코치, 율리안 딕스 코치 역시 팀을 떠났다"고 공식 발표했다.

웨스트브롬은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12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뒀고 10득점 26실점으로 리그 최소 득점 3위, 최다 실점 1위에 올라있다. 공수 전반에 걸쳐 문제가 많은 상황이다. 

최근 맨체스터 시티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하긴 했지만 이 경기 전까지 6경기에서 1승 5패의 부진을 성적을 기록 중이었다. 결국 웨스트브롬은 구단의 미래를 위해 빌리치 감독을 경질했다.

현재 유력한 후보로는 샘 앨러다이스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빅샘'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체계적으로 선수단 관리를 한 대표적인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볼턴 원더러스, 블랙번 로버스, 크리스탈 팰리스 등 수많은 구단들을 이끈 경험이 있다. 최근 감독직 경험은 2017-18시즌으로 시즌 도중 에버턴에 부임했고 강등권이었던 팀을 8위까지 끌어올렸지만 계약 연장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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