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오리농장서 AI 항원..고병원성 여부 검사

위용성 2020. 12. 1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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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6일 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도축장 검사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의 오리가 전남 장흥 도축장으로 옮겨진 뒤 항원이 검출된 것이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과 도축장 두 곳에 대해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병원성 여부 등 최종 결과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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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도축장 이동 후 검출..확진에 1~3일 소요


[세종=뉴시스] 위용성 기자 =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6일 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도축장 검사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의 오리가 전남 장흥 도축장으로 옮겨진 뒤 항원이 검출된 것이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과 도축장 두 곳에 대해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병원성 여부 등 최종 결과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중수본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해당 농장·도축장에 대한 이동통제, 도축장 내 가금 전량 폐기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한편 중수본은 "철새도래지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지속적인 협조요청에도 불구하고 충북 음성 미호천, 강원 원주 섬강 등에서 낚시·산책을 하는 사람들이 발견됐다"며 "방역을 위해 낚시·산책·사진촬영 등의 이유로 철새도래지에 출입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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