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하면 다 해결될까? 그보다 더 중요한건..

YTN 2020. 12. 1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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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개발로 어둡고 긴 터널의 끝이 보이는 것 같기는 합니다만 현재 상황이 너무 심각합니다.

그래서 지금의 2.5단계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당장 3단계로 가자는 의견이 뉴스 댓글로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도 검토해야 하는 중대한 국면입니다. 3단계 격상으로 겪게 될 고통과 피해는 상상하기조차 힘듭니다.]

정부도 고심하고 있다는 이 기사에 대해

"진작 3단계로 강력하게 차단했어야지"

"지금 3단계 안 하면 감당 못 한다"라며 당장 시행을 촉구하고

"전국 3단계 2주만 빨리해라"

"3단계로 바꿔 한주라도 시행하면 좋겠어요."

구체적으로 기간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들에게 최악을 불러올 수 있기에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나아가 단계만 올린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라는 지적도 이어집니다.

[시청자 : 3단계 격상 당연히 해야 한다고 얘기하고 식당 문은 시간제한을 해야 하고 모든 일상은 마비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그런 뻔한 얘기를, 나도 할 수 있는 얘기를 어떻게 TV에서 공론화 시켜서 얘기하는 건지 식당하는 한사람 입장에서는 저렇게 답답한 이야기 하는 것을 보고 너무 화가 나서 연락드렸어요.]

[시청자 : 자꾸 정부가 뭐를 못하고 있다는 식으로 하면 국민들 더 불안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서로 국민들도 스스로 알아서 하는 거고 같이 해야 하는 거지. 그런 뉴스가 너무 불안심리를 조성하는 거 같아요.]

필요하다면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가 아니라 그 이상이라도 해야겠지만 '중요한 것은 당장 실천'하는 것이겠죠.

YTN은 3단계에 선제 대응 차원에서 취재진도 가능한 출입처나 회사로 나가지 않고 재택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있고 행정 조직은 50% 이상 집에서 일하도록 했습니다.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도 알찬 뉴스를 만들겠습니다.

지금까지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이었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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