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조광한 남양주시장 "재택근무 강화"

강근주 2020. 12.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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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됐는데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하루에 1000명을 넘어가는 등 전국적인 확산세가 지속되자 16일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방역대책을 집중 점검한 뒤 재택근무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영상회의에서 이런 점을 지적하며 "코로나19 감염경로나 감염원은 더 이상 예측이 불가능하다"며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사무소 등 공공청사 방역체계가 뚫리지 않도록 모든 공직자는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개인방역수칙을 생활화하고, 꼭 필요한 모임 외에는 자제하며, 재택근무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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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16일 코로나19 긴급영상회의 주재.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됐는데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하루에 1000명을 넘어가는 등 전국적인 확산세가 지속되자 16일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방역대책을 집중 점검한 뒤 재택근무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남양주시가 11월부터 한 달 동안 진행한 코로나19 감염 위험사례 분석 결과에 따르면 40세 이상 연령층의 확진비율이 급격하게 늘어났다. 이들 확진자는 직장-사적 모임에서 접촉을 통해 확진됐고 무증상 상태에서 가족 간 전파를 유발하고 전파된 가족이 연쇄적으로 n차 감염을 일으키면서 지역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양주시 16일 코로나19 긴급영상회의.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영상회의에서 이런 점을 지적하며 “코로나19 감염경로나 감염원은 더 이상 예측이 불가능하다”며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사무소 등 공공청사 방역체계가 뚫리지 않도록 모든 공직자는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개인방역수칙을 생활화하고, 꼭 필요한 모임 외에는 자제하며, 재택근무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사회단체 행사-모임을 비롯한 각종 연말모임 자제를 적극 권고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와 공공청사에 대한 방역대책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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