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프랑스 의약품 위탁생산 기업 인수 추진

김성은 기자 2020. 12. 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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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가 프랑스 CMO(원료의약품 위탁생산) 기업 경영권 인수를 추진중이다.

SK팜테코를 통해 CMO 시장에서 사업영역을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주)는 프랑스 '이포스케시' 경영권 인수를 위해 초기 단계 협상을 진행중이다.

SK(주)가 이번 인수작업을 성사할 경우 이미 CMO 시장에서 글로벌 톱 5에 있는 SK팜테코가 지위를 도약하는 것은 물론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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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가 프랑스 CMO(원료의약품 위탁생산) 기업 경영권 인수를 추진중이다. SK팜테코를 통해 CMO 시장에서 사업영역을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주)는 프랑스 '이포스케시' 경영권 인수를 위해 초기 단계 협상을 진행중이다. 인수의 주체는 SK팜테코로 이르면 2021년 초에 인수 지분의 정도, 금액 등이 나올 수 있다.

2016년 설립된 이포스케시는 프랑스 바이오테크 허브 중 하나인 제네폴에 위치한 회사다.

인체 세포 내 유전자를 전달하는 유전자 전달체인 아데노바이러스벡터와 레트로바이러스벡터의 생산 플랫폼을 가졌으며 유전자·세포치료제 분야 특화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유전자·세포 치료제는 유전자 결함을 교정하거나 치료 효과가 있는 유전자 전달체를 환자의 염색체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유전자 변형으로 발생하는 희귀 난치병을 낫게 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포스케시가 현재 진행중인 설비 확장 완료시 유럽 최대 규모의 유전자 및 세포 치료제 생산설비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SK(주)가 이번 인수작업을 성사할 경우 이미 CMO 시장에서 글로벌 톱 5에 있는 SK팜테코가 지위를 도약하는 것은 물론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SK(주)의 CMO 업체 주요 인수합병(M&A) 건으로는 2017년 BMS사 아일랜드 스워즈 공장 인수, 2018년 미국 앰팩 인수 등이 꼽힌다.

SK(주)는 또 이달 초 미국 로이반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 회사에 2억달러를 투자해 '표적 단백질 분해'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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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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