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내년 예산 확정..올해 마지막 정례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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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는 16일 충남도와 도교육청 본예산안 등 87개 안건을 처리하고 올해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내년 충남도 예산은 8조7천113억원, 도 교육청은 3조6천943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 삭감된 도교육청 71억5천만원, 충남도 109억원은 내부 유보금으로 편성했다.
공공기관 이전계획 추진, 태안∼세종 고속도로 조기 건설, 인구 소멸 위기지역 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하는 건의·결의안을 채택하며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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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도의회는 16일 충남도와 도교육청 본예산안 등 87개 안건을 처리하고 올해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내년 충남도 예산은 8조7천113억원, 도 교육청은 3조6천943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 삭감된 도교육청 71억5천만원, 충남도 109억원은 내부 유보금으로 편성했다.
앞서 예결위는 교육청이 내년 추진하려던 평화통일 역사가족 캠프(1억원), 통일 농구대회(4천만원) 등 불요불급하거나 과다 계상된 사업 예산을 삭감하거나 일부 조정했다.
도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비대면 회의 시행 근거를 담은 '충청남도의회 회의 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을 비롯한 80여개 안건도 통과시켰다.
공공기관 이전계획 추진, 태안∼세종 고속도로 조기 건설, 인구 소멸 위기지역 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하는 건의·결의안을 채택하며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끝마쳤다.
김명선 의장은 "감염병 사태, 경기침체, 역대 최장 장마 등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지만 악조건 속에서도 충남 발전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힘찬 의정활동을 했다"며 "내년에도 본연의 임무인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실천하는 도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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