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내년 예산 확정..올해 마지막 정례회 마무리

양영석 2020. 12. 16.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의회는 16일 충남도와 도교육청 본예산안 등 87개 안건을 처리하고 올해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내년 충남도 예산은 8조7천113억원, 도 교육청은 3조6천943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 삭감된 도교육청 71억5천만원, 충남도 109억원은 내부 유보금으로 편성했다.

공공기관 이전계획 추진, 태안∼세종 고속도로 조기 건설, 인구 소멸 위기지역 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하는 건의·결의안을 채택하며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끝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 8조7천억·교육청 3조7천억원..공공기관 이전촉구 결의안 채택
충남도의회 본회의장 [충남도의회 제공]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도의회는 16일 충남도와 도교육청 본예산안 등 87개 안건을 처리하고 올해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내년 충남도 예산은 8조7천113억원, 도 교육청은 3조6천943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 삭감된 도교육청 71억5천만원, 충남도 109억원은 내부 유보금으로 편성했다.

앞서 예결위는 교육청이 내년 추진하려던 평화통일 역사가족 캠프(1억원), 통일 농구대회(4천만원) 등 불요불급하거나 과다 계상된 사업 예산을 삭감하거나 일부 조정했다.

도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비대면 회의 시행 근거를 담은 '충청남도의회 회의 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을 비롯한 80여개 안건도 통과시켰다.

공공기관 이전계획 추진, 태안∼세종 고속도로 조기 건설, 인구 소멸 위기지역 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하는 건의·결의안을 채택하며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끝마쳤다.

김명선 의장은 "감염병 사태, 경기침체, 역대 최장 장마 등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지만 악조건 속에서도 충남 발전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힘찬 의정활동을 했다"며 "내년에도 본연의 임무인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실천하는 도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 "아버지 쌀 외상값 갚아라"…가수 비 찾아간 부부 벌금형
☞ "동거남 아들 여행가방 감금살해범, 가방 위서 뛰며 술마시기도"
☞ "빚 안갚고 호화생활"…前농구선수 김승현 고소한 20년지기
☞ DHC가 또…이번엔 회장이 경쟁사 비교하며 '한인 비하' 물의
☞ 유흥주점 영업정지되자 주택가 노래연습장서 성매매
☞ "어차피 벌금인데"…솜방망이 처벌 노린 뻔뻔한 성범죄자
☞ '노마스크'로 어린이 환자들에게 동화책 읽어준 멜라니아
☞ 병원서 40대 여성이 흉기 난동…직원·환자 등 4명 부상
☞ 일가족 확진으로 홀로 남은 자가격리 초교생 진주 사회가 돌봐
☞ 재벌가 '혼맥' 더 늘었다…대기업 오너 자녀 간 결혼이 절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