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올리버 스톤 감독, "러 코로나19 백신 접종"

김영아 기자 2020. 12. 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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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영화감독인 올리버 스톤이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톤 감독은 현지 방송에 출연해 며칠 전 스푸트니크V 백신을 접종했고 향후 2차 접종을 위해 다시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톤 감독은 기후변화에 대한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러시아를 찾았다가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푸트니크 V는 현지 국립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가 개발해 러시아 정부가 지난 8월 세계 최초로 공식 승인한 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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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영화감독인 올리버 스톤이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톤 감독은 현지 방송에 출연해 며칠 전 스푸트니크V 백신을 접종했고 향후 2차 접종을 위해 다시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톤 감독은 기후변화에 대한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러시아를 찾았다가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톤 감독은 '플래툰', 'JFK', '스노든' 등 사회성과 정치색 짙은 영화를 여러 편 제작했고, 다큐멘터리를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10여 차례 인터뷰하기도 했습니다.

스푸트니크 V는 현지 국립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가 개발해 러시아 정부가 지난 8월 세계 최초로 공식 승인한 백신입니다.

이 백신은 통상적인 백신 개발 절차와 달리 3단계 임상실험에 앞서 1상, 2상 뒤 곧바로 승인을 받으면서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일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의 개발자 측은 공식 승인 뒤 이루어진 3상 결과 스푸트니크 V 백신의 면역 효과가 90%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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