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품청 다음 주 화이자 백신 평가회의..EU "연내 접종 가능성"

김경희 기자 2020. 12. 1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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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 EMA가 미국 화이자 사의 코로나19 백신 승인 결정을 위한 회의를 오는 21일 열기로 했습니다.

당초 EMA는 승인 결정을 위한 특별회의를 오는 29일 열 계획이었지만, 독일 등 회원국 정부가 신속 승인을 압박하면서 일정을 일주일 앞당겼습니다.

21일 회의에서 EMA가 긍정적인 권고를 내리면 EU 집행위가 백신 사용을 승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후 각 회원국은 즉시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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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 EMA가 미국 화이자 사의 코로나19 백신 승인 결정을 위한 회의를 오는 21일 열기로 했습니다.

당초 EMA는 승인 결정을 위한 특별회의를 오는 29일 열 계획이었지만, 독일 등 회원국 정부가 신속 승인을 압박하면서 일정을 일주일 앞당겼습니다.

21일 회의에서 EMA가 긍정적인 권고를 내리면 EU 집행위가 백신 사용을 승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후 각 회원국은 즉시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올 연말 안에 EU에서 첫 백신 접종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하기 위해 최고의 속도로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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