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러시아 미사일 구매' 터키 제재..미국 국제법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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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5일)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미국의 터키 제재를 강하게 비난하며 터키 정부 및 터키인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미국의 터키 제재가 국제법을 무시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전날 터키가 러시아제 S-400 지대공 미사일 도입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터키 방위산업청과 이스마일 데미르 방산청장 등 관계자 3명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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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러시아 미사일을 구매한 터키에 대해 제재를 결정하자 이란이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5일)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미국의 터키 제재를 강하게 비난하며 터키 정부 및 터키인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미국의 터키 제재가 국제법을 무시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전날 터키가 러시아제 S-400 지대공 미사일 도입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터키 방위산업청과 이스마일 데미르 방산청장 등 관계자 3명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제재 대상자들은 미국 입국 금지, 미국 내 자산 동결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 조치는 미국의 이익에 해로운 거래를 제재하는 'CAATSA(미국의 적대 세력에 대한 제재를 통한 대응법)'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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