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11도' 출근길 강추위..오늘까지 눈·비 계속

2020. 12. 16.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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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6일) 아침도 춥겠고요, 내일도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서울이 영하 11도, 내일 아침은 영하 10도 예상되고, 금요일에는 추위가 잠시 누그러지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 늘 따뜻하게 챙기시기 바랍니다.

서해안은 오늘까지 눈이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울릉도와 독도에는 이미 많은 눈이 내려 쌓였는데요, 앞으로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5에서 최고 20cm, 호남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2에서 최고 7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한편 그 밖의 지역은 대기가 계속 건조합니다.

서울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고요,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경보로 단계가 강화되었습니다.

추위 속 날씨까지 건조해서 각종 화재 사고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 기온 춘천이 영하 16도, 서울은 영하 11도에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4도에 머물겠고 대전 0도, 창원 2도, 부산은 4도 예상됩니다.

당분간은 별다른 눈·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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