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북한, 러시아 백신 구입"..러 "접촉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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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사히 신문이 북한이 러시아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구매했다는 소문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구매한 백신은 러시아가 지난 8월 승인한 '스푸트니크V'로 알려졌습니다.
정보를 제공한 관계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접종 여부에 대해서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단계에서 접종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측은 이날 아사히 신문 보도를 반박했습니다.
러시아 보건부 산하 관계자는 북한 인사가 백신 구매와 관련해 연락해온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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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사히 신문이 북한이 러시아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구매했다는 소문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15일) 북한 상황에 밝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북한이 구매한 백신은 러시아가 지난 8월 승인한 '스푸트니크V'로 알려졌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북한의 백신 구매량을 알 수 없지만 조선노동당 간부 등 당국자가 접종을 시작했다는 정보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보를 제공한 관계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접종 여부에 대해서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단계에서 접종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측은 이날 아사히 신문 보도를 반박했습니다.
러시아 보건부 산하 관계자는 북한 인사가 백신 구매와 관련해 연락해온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도 자국 백신의 북한 공급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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