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정부, 중국 코로나 백신에 불만.."승인 기준 불투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놓고 기준이 불투명하다는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브라질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14일) "중국이 지난 6월 어떤 기준으로 '코로나백'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했는지 불투명하다"고 성명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로나백은 중국 백신업체 시노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입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을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며 반감을 표시해 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놓고 기준이 불투명하다는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브라질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14일) "중국이 지난 6월 어떤 기준으로 '코로나백'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했는지 불투명하다"고 성명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로나백은 중국 백신업체 시노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입니다.
브라질은 이달 초 중국 백신업체 시노백의 공장에 시찰단을 파견하기도 했습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을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며 반감을 표시해 왔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정적인 주앙 도리아 상파울루 주지사는 다음 해 1월 25일부터 시노백 백신 접종을 시작하겠다는 상반된 입장을 밝혔습니다.
상파울루에서는 시노백 백신 3상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미 썼는데 어떡하죠?”…젖병 세정제에 검은 가루
- 스파링한다며 3시간 때려 중태…“전학 처분받았는데”
- 위장 결혼에 가짜 임신…450:1 청약 뚫고 브로커 넘겨
- 6년 전 지하철 방화범…“소송 져” 이번엔 상가 방화
- 홀로 죽어가는 사람들…비대면에 '돌봄망' 무너진다
- 특정 지역서 배달 오토바이 사고 급증…조사해보니
- 감독도 선수도 '얼음장' 계곡물로 풍덩…“힘내자 KB!”
- 우리는 백신 언제?…“FDA 승인 여부 관계없이 진행”
- '미국 접종 1호', 이민자 출신 흑인 간호사…어떤 뜻?
- 3차 재난지원금 서두른다?…'2차'도 3만 명 못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