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활약에 가려진 베일, 완전 이적하려면 분발해!" 英언론 촉구

신은현 기자 2020. 12. 1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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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의 토트넘 완전 이적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이미 토트넘은 손흥민이라는 월드클래스 측면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영국 현지에서는 베일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베일의 경기력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토트넘이 임대 계약을 연장할 이유는 없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베일은 케인과 손흥민의 눈부신 활약에 가려져 있다. 토트넘으로 완전 이적하려면 분발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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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가레스 베일의 토트넘 완전 이적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이미 토트넘은 손흥민이라는 월드클래스 측면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영국 현지에서는 베일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베일은 이번 시즌 7년 만에 친정팀인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임대생 신분이지만 많은 팬들은 베일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지난 2년 간 제대로 출장하지 못한 베일의 경기력은 여전히 물음표다. 지금까지 9경기에 나와 2골이 전부. 그마저도 페널티킥 득점이 포함되어있다. 토트넘이 힘을 쓰는 리그 경기에서는 거의 나오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베일의 경기력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토트넘이 임대 계약을 연장할 이유는 없다. 현재 토트넘이 부담하는 베일의 연봉은 절반인 1500만 유로(199억 원), 주급으로 계산하면 3억이 훨씬 넘는다. 이는 해리 케인보다 높은 수준으로 상당히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문제는 레알로 돌아간다고 해도 반길 사람은 없다는 점이다. 베일이 지단 감독의 상황을 주시하는 이유도 두 사람의 사이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베일을 영입하는 데 가장 앞장섰던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도 난색을 표할 가능성이 높다. 레알은 다음 시즌 막대한 보강을 진행하기 위해 몸값 줄이기에 나섰기 때문이다. 현재 세르히오 라모스와 루카 모드리치의 재계약도 미루고 있을 정도로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베일은 케인과 손흥민의 눈부신 활약에 가려져 있다. 토트넘으로 완전 이적하려면 분발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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