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한반도는 시베리아..영하 18도까지 떨어진다

임현정 기자 2020. 12. 1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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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내일(16일) 아침 '최강 한파'가 찾아온다.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중부내륙과 전북동부내륙, 경북내륙 16일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 이하로, 한파경보가 발효 중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는 영하 15도 이하로 크게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3도, 낮 최고기온은 –5~4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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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내륙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0.12.15/뉴스1


수요일인 내일(16일) 아침 '최강 한파'가 찾아온다.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모레인 17일까지 전국이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을 받는다.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중부내륙과 전북동부내륙, 경북내륙 16일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 이하로, 한파경보가 발효 중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는 영하 15도 이하로 크게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3도, 낮 최고기온은 –5~4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1도 Δ춘천 -16도 Δ강릉 -7도 Δ대전 -9도 Δ대구 -6도 Δ부산 -5도 Δ전주 -6도 Δ광주 -5도 Δ제주 4도다. 강원 철원은 -15도, 평창 -17도, 대관령은 -18도까지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4도 Δ춘천 -2도 Δ강릉 1도 Δ대전 0도 Δ대구 1도 Δ부산 4도 Δ전주 0도 Δ광주 1도 Δ제주 6도다.

16일 기준 예상 적설량은 전라서해안 2~7㎝, 충남서해안과 제주도 1~3㎝다.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에는 17일 오전 9시까지 눈이 5~20㎝ 쌓이겠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는 내일까지, 동해먼바다에서는 모레 새벽까지 바람이 시속 35~70㎞(초속 10~20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추위가 지속되겠으니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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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기자 lhjbora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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