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보유' 토트넘, 호날두의 유벤투스보다 가치 높다..전 세계 TOP10 등극

김대식 기자 2020. 12. 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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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이 유벤투스보다 더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구단이 됐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4일(한국시간) 전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구단 50개를 발표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 시절부터 유럽의 강호로 자리잡기 시작한 토트넘의 몸값은 꾸준히 상승했다.

토트넘에서 가장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는 1억 2000만 유로(약 1593억 원)를 기록한 해리 케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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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이 유벤투스보다 더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구단이 됐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4일(한국시간) 전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구단 50개를 발표했다.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토트넘은 10위에 자리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 시절부터 유럽의 강호로 자리잡기 시작한 토트넘의 몸값은 꾸준히 상승했다. 이번에 발표한 몸값 총액에선 7억 3860만 유로(약 9807억 원)로 거의 1조 원에 육박했다. 토트넘에서 가장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는 1억 2000만 유로(약 1593억 원)를 기록한 해리 케인이었다. 손흥민은 7500만 유로(약 995억 원)로 2위를 기록했다.

놀랍게도 토트넘은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의 우승 팀이자 전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하나인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있는 유벤투스보다 순위가 높았다. 유벤투스는 7억 850만 유로(약 9407억 원)로 11위에 올랐다. 호날두는 6000만 유로(약 796억 원)로 팀 내 몸값 3위에 올랐고, 1위는 8000만 유로(약 1062억 원)라는 평가를 받은 파울로 디발라였다.

가장 비싼 팀은 맨시티와 리버풀이었다. 지난 3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EPL)를 양분했던 두 팀은 무려 10억 8000만 유로(약 1조 4273억 원)를 기록했다. 한때 '레바뮌'이라고 불리며 유럽의 최강 빅클럽을 상징했던 팀 중 살아남은 건 바이에른 뮌헨뿐이었다.

뮌헨은 8억 9570만 유로(약 1조 1837억 원)로 3위였다. 그나마 바르셀로나는 8억 8800만 유로(약 1조 1736억 원)로 4위로 자존심을 지켰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8억 4200만 유로(1조 1,180억)로 6위에 오르며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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