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하얀색..3일간 약 40cm 눈 내린 울릉도

유영규 기자 2020. 12. 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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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가 하얀 '눈나라'로 변했습니다.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울릉에 눈이 내려 오늘(15일) 오후 1시 현재 누적 적설량은 39.4㎝입니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울릉도 전체가 겨울 왕국처럼 하얗게 바뀌었습니다.

울릉군은 제설차 3대와 바닷물 살수차 3대를 동원해 눈을 치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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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가 하얀 '눈나라'로 변했습니다.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울릉에 눈이 내려 오늘(15일) 오후 1시 현재 누적 적설량은 39.4㎝입니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울릉도 전체가 겨울 왕국처럼 하얗게 바뀌었습니다.

항구에 세워놓은 배를 비롯해 자동차나 집 지붕에도 눈이 수북이 쌓였습니다.


많은 눈이 내렸음에도 현재 통제된 도로는 없습니다.

다만 봉래폭포, 나리, 석포 구간에서 버스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울릉과 포항을 잇는 여객선은 어제부터 운항을 통제해 다니지 않습니다.

울릉군은 제설차 3대와 바닷물 살수차 3대를 동원해 눈을 치우고 있습니다.

군은 화물차에 실은 눈을 바다에 던지거나 바닷물을 도로에 뿌려 녹이는 방식으로 눈을 치웁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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