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이틀째 하락 마감..2756.81에 장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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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코스피가 2760선 아래로 떨어지며 이틀째 하락 마감을 이어갔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38포인트(0.19%) 하락한 2756.81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2780선을 터치하기도 했지만 장 후반 들어 하락세로 돌아서 2762.2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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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15일 코스피가 2760선 아래로 떨어지며 이틀째 하락 마감을 이어갔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38포인트(0.19%) 하락한 2756.81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1.45포인트(0.05%) 오른 2763.65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0.1~0.2% 증가율을 보였지만 곧 하락 반전해 장을 마쳤다.
이로써 코스피 지수는 2거래일 연속 하락을 이어갔다. 전날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2780선을 터치하기도 했지만 장 후반 들어 하락세로 돌아서 2762.2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하루 1000명 안팎인 상황이 이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및 격상 등 우려가 증시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과 같이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개인의 순매수가 이어졌다. 15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76억원, 2503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607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대부분 업종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철강금속(-1.67%), 건설업(-1.32%), 종이목재(-1.26%), 의약품(-1.02%) 등 업종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의료정밀(2.56%), 보험(0.68%), 기계(0.39%), 화학(0.35%) 등 업종은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73포인트(0.19%) 오른 931.27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가 전날 종가와 같은 7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가 0.43% 올라 11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화학(1.01%), 셀트리온(0.70%), 삼성SDI(0.55%) 등이 상승했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1.48%), 네이버(-1.05%), 현대차(-0.26%), 카카오(-0.67%)은 하락 마감했다. 상승을 이어가던 삼성전자 우선주는 전날보다 0.57% 떨어진 6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원(0.14%) 오른 1093.3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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