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 때리는 30대 아들 목 졸라 살해하려 한 아버지

박영서 2020. 12. 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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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경찰서는 어머니를 때리는 아들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아버지 A(5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께 집에서 아들 B(39)씨가 술에 취해 어머니에게 욕설하고 때리자, 이에 격분해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어머니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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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체포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홍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홍천경찰서는 어머니를 때리는 아들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아버지 A(5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께 집에서 아들 B(39)씨가 술에 취해 어머니에게 욕설하고 때리자, 이에 격분해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어머니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들 가족은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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