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호날두·즐라탄? 미우라 넘어서진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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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탈리아 매체 <투토 스포르트> 가 일본의 고령 선수 미우라 가즈요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투토>
미우라는 <투토 스포르트> 를 통해 1967년생인 자신이 지금까지 현역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투토>
한편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 는 이 소식을 전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미우라와 비교했다. 사커>
<사커 다이제스트> 는 아무리 호날두와 이브라히모비치라고 하더라도 미우라의 기록을 넘어서진 못할 거라고 단언했다. 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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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최근 이탈리아 매체 <투토 스포르트>가 일본의 고령 선수 미우라 가즈요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미우라는 <투토 스포르트>를 통해 1967년생인 자신이 지금까지 현역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미우라는 별다른 비결보다는, 끊임없는 자기 관리와 동기부여가 롱런의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이 소식을 전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미우라와 비교했다. 호날두와 이브라히모비치는 30대 중·후반임에도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최정상의 기량을 유지하는 공격수들이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아무리 호날두와 이브라히모비치라고 하더라도 미우라의 기록을 넘어서진 못할 거라고 단언했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호날두와 이브라히모비치가 아직 쇠약해지지 않을 거라는 점은 확실하다. 하지만 미우라의 기록을 웃도는 건 어렵다고 생각된다”라고 예상했다.
미우라는 현재 53세다. 호날두는 35세, 이브라히모비치는 39세다. 호날두와 이브라히모비치 모두 한동안은 은퇴와 거리가 먼 행보를 보일 듯한데, 과연 그들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어쨌거나 호날두와 이브라히모비치가 미우라와 다른 점은, 그들이 유럽 빅 리그에서 그것도 최정상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나이 즈음의 미우라는 이미 현 소속팀인 요코하마 FC에 머무르고 있었는데, 시즌당 득점은 평균 네 골도 되지 못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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