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보건장관 "내년 2월 의료진·고령자 아닌 일반인도 백신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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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의료진·고령자가 아닌 일반인에 대한 접종은 내년 2월에 시작될 거라고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에이자 장관은 현지시간 14일 방송 인터뷰에서 "내년 2월 말에는 일반 대중 접종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그것은 주지사들에게 달렸지만,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이 있으면 2월 말까지 1억 개 분량을 접종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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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의료진·고령자가 아닌 일반인에 대한 접종은 내년 2월에 시작될 거라고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에이자 장관은 현지시간 14일 방송 인터뷰에서 "내년 2월 말에는 일반 대중 접종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그것은 주지사들에게 달렸지만,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이 있으면 2월 말까지 1억 개 분량을 접종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에이자 장관은 또 "존슨앤드존슨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월에 승인한다면 상당한 추가 공급이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달 말까지 2천만 명, 1월 말까지 5천만 명에게 접종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정부가 처음으로 긴급 사용을 승인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이날 전국 각 주에 배포됐는데, 우선 접종 대상 선정은 각 주가 판단하지만,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의료인과 장기요양시설 노인들부터 접종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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