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화이자에 "코로나19 백신 1억 회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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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인 화이자는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추가 공급을 요청해 이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는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 정부가 백신을 더 많이 요청하고 있다"면서 1억 회 투여 분량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7월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 1억 회분 구매 계약을 체결하면서 추가로 5억 회분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을 포함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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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인 화이자는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추가 공급을 요청해 이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는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 정부가 백신을 더 많이 요청하고 있다"면서 1억 회 투여 분량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고 소개했습니다.
다만 아직 계약을 체결한 상태는 아니며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불라 CEO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7월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 1억 회분 구매 계약을 체결하면서 추가로 5억 회분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을 포함시켰습니다.
미국이 추가 구매를 서두르는 것은 화이자 백신의 예방효과와 함께 영국 등 세계 각국이 긴급 사용 승인에 나선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불라 CEO는 미국 정부가 내년 2분기 추가 물량을 확보하길 원하지만 현재로서는 3분기에 공급이 가능하다면서 2분기에도 생산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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