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산기도원 방문 23명중 22명 확진..당진교회 관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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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당진 나음교회와 관련된 서산의 기도원을 방문한 교인 22명이 무더기 확진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산의 기도원을 찾은 유성구 덕명동 A교회 교인 23명 가운데 1명만 음성판정을 받고 22명(627~648번)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이 방문한 기도원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당진의 교회 관련 확진자가 지난 10일 2시간 정도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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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당진 나음교회와 관련된 서산의 기도원을 방문한 교인 22명이 무더기 확진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산의 기도원을 찾은 유성구 덕명동 A교회 교인 23명 가운데 1명만 음성판정을 받고 22명(627~648번)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연령대별로 20대 7명, 30대 4명, 40대 3명, 50대 1명, 60대 2명, 70대 2명과 미취학아동 3명이다.
이들이 방문한 기도원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당진의 교회 관련 확진자가 지난 10일 2시간 정도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이날 608번과 접촉한 중구의 70대(626번)와 대덕구에 사는 30대(649번)도 각각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여 자세한 내용을 15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종교시설의 소모임과 단체식사, 숙박을 금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키지 않은 것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면서 강경 대응을 천명했다.
정해교 시 보건복지국장은 "방역당국자로서 말문이 막히고 개탄스럽다"면서 "확진여부를 불문하고 행사를 주관한 분뿐 아니라 미성년을 제외한 참자자들에 대해 과태료 부과와 고발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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