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이지아, 바뀐 딸 주혜인 의식 회복에 기쁨의 눈물 "엄마 안 울게"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0. 12. 1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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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이지아의 가짜 딸 주혜인이 깨어났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는 헤라클럽 사람들에게 남편 주단태(엄기준)와 천서진(김소연)의 불륜 사실을 밝힌 뒤 딸 주혜인(나소예)과 만나는 심수련(이지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수련은 남편 주단태와 천서진이 범인이라고 생각했다며 두 사람이 불륜 관계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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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펜트하우스' 이지아의 가짜 딸 주혜인이 깨어났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는 헤라클럽 사람들에게 남편 주단태(엄기준)와 천서진(김소연)의 불륜 사실을 밝힌 뒤 딸 주혜인(나소예)과 만나는 심수련(이지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수련은 청아예고 체육교사 구호동 흉내를 내는 로건 리(박은석)에게서 가족들에게 민설아(조수민)가 자신의 친딸임을 밝히라는 협박을 받았다.

헤라클럽의 파티에 초대된 로건 리는 점등식 행사 소품에 기괴한 모양의 인형과 함께 '민설아를 죽인 범인은 이 안에 있다'는 메시지를 숨겨놨다.

점등식과 함께 이같은 메시지가 공개되자 헤라클럽 사람들은 기겁하며 서로를 의심했다.

파티장을 빠져나간 로건 리는 구호동인 척 심수련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죽은 민설아가 딸이란 사실을 알리라고 압박했다.

심수련이 어쩔 줄 몰라하며 망설이는 새 천서진은 심수련에게 "당신 짓이지? 이 모든 걸 꾸민 사람"이라며 민설아가 심수련의 딸이라고 주장했다.

천서진은 심수련이 그린 그림을 내밀며 그림 속 눈 그림을 증거로 제시했다.

위기에 몰린 심수련은 "내가 봤다. 그날 밤 민설아가 여기 헤라펠리스에서 떨어지는 걸"이라며 민설아가 누군가에 의해 떠밀려 추락사했다고 밝혔다.

심수련은 남편 주단태와 천서진이 범인이라고 생각했다며 두 사람이 불륜 관계라고 폭로했다. 이어 천서진의 귀에 대고 "내가 봤어. 그 아이를 밀던 손. 빨간색 루비 반지. 그것까진 말하지 않을게"라고 속삭였다.

펜트하우스에 돌아온 심수련은 자신을 추궁하는 주단태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이를 거절한 주단태는 "시간을 좀 줘. 내가 알아서 정리할테니까"라면서 "확인할 게 있는데 오늘 일 꾸민 거 정말 당신 아니냐"고 물었다.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심수련은 차가운 얼굴로 주단태를 의심하는 말을 했지만 주단태는 민설아를 죽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주단태는 펜트하우스에 쳐들어 가겠다는 천서진의 연락을 받고 별장으로 가 천서진을 만났다.

심수련은 주단태가 집을 나가자 곧바로 어딘가로 전화를 걸어 "지금 상태 좀 어떠냐. 제가 지금 바로 가겠다"고 말했다.

심수련이 찾아간 곳은 신생아 때 친딸 민설아와 바뀌어 자신의 딸인 줄 알고 간호했던 주혜인이었다.

주혜인이 죽은 척 위장해 주단태를 속였던 심수련은 주혜인이 있는 곳을 찾아가 의식을 회복한 그를 만났다. 주혜인은 떠듬떠듬 "나는 주혜인입니다"라고 말한 뒤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심수련에게 "엄마 울지마"라고 말했다.

이에 심수련은 미소를 지으며 "엄마 안 울게"라고 답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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