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엄기준, 조수민 살해 범인..이지아X박은석 공조 시작 [★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2020. 12. 1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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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에서 엄기준이 조수민을 죽인 범인으로 밝혀졌다.

이날 헤라팰리스 파티에서 '민설아 죽인 범인이 헤라팰리스 안에 있다'는 현수막이 공개됐다.

이어 "제 남편과 서진씨가 범인이라고 생각했으니까. 서진씨와 제 남편 불륜관계예요. 민설아가 그걸 알고 협박했어요. 그래서 두려웠어요, 민설아를 죽인 게 두 사람이 아닐까. 서진씨가 그랬어요?"라며 이때까지 밝히지 않았던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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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인턴기자]
/사진=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방송화면 캡처

'펜트하우스'에서 엄기준이 조수민을 죽인 범인으로 밝혀졌다. 이지아와 박은석은 공조를 시작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는 심수련(이지아 분)이 민설아(조수민 분)의 타살 의혹을 제기하며 헤라팰리스 주민들이 서로를 의심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헤라팰리스 파티에서 '민설아 죽인 범인이 헤라팰리스 안에 있다'는 현수막이 공개됐다. 이에 천서진(김소연 분)은 심수련을 의심하며 민설아가 심수련 딸이라고 밝혔다.

심수련은 "내가 봤어요, 그날 밤 민설아가 여기 헤라 팰리스에서 떨어지는 거. 그날 밤부터 매일 악몽에 시달렸어요. 민설아 자살 아니에요. 누군가 민설아 밀었어요"라며 민설아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제 남편과 서진씨가 범인이라고 생각했으니까. 서진씨와 제 남편 불륜관계예요. 민설아가 그걸 알고 협박했어요. 그래서 두려웠어요, 민설아를 죽인 게 두 사람이 아닐까. 서진씨가 그랬어요?"라며 이때까지 밝히지 않았던 이유를 전했다.

김소연은 궁지에 몰린 천서진에게 "내가 봤어. 그 아이를 밀던 손. 빨간색 루비 반지. 그것까진 말하지 않을게"라고 귓속말하며 역으로 협박했다. 심수련은 자신을 협박하는 구호동(박은석 분) 뒷조사를 이어갔다. 민설아는 그 과정에서 실제 구호동은 다른 사람이며, 구호동 행세를 하는 사람은 로건 리임을 알아챘다. 로건 리 호텔에 몰래 들어간 심수련은 로건 리가 민설아 양오빠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과거 로건 리는 민설아 부모는 민설아 골수를 위해 입양한 뒤 골수 이식 수술 후 민설아에 누명을 씌워 파양했다.

민설아는 로건 리에게 "조상원 의원이랑 얼마에 거래했어? 내가 너 얼마나 찾았는데. 왜 이제야 나타나. 그 어린 것 목숨 받고 사라졌으면 조용히 살아야지. 넌 인간도 아니야"라며 뾰족한 만연필로 가슴을 찔렀다. 로건 리는 "그래요. 죽여요. 그 전에 주단태 먼저 죽이고"라며 "설아를 죽인 범인부터 찾아야죠. 그 전에 기회를 줄게요. 한 번은 그 엄마 노릇 할 기회. 우리 같이해요. 설아 복수"라고 제안했다. 심수련은 거절하며 호텔방을 나갔다.

얼마 후 심수련은 다시 로건 리를 찾았고, 공조 제안을 받아들였다. 주단태(엄기준 분)는 자신이 민설아를 죽였다는 녹음 파일을 듣고 자신이 민설아를 밀었던 날을 떠올렸다. 그렇게 민설아를 죽인 범인은 주단태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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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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