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자신의 별명 '법규'에 "성균관대 법학과 졸업했다"(축구야구말구)

김정호 2020. 12. 14. 23: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법규'라는 자신의 별명에 대해 설명했다.

김병현은 박찬호에 이은 두 번째 메이저리거로 두 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거머쥔 최초의 아시아 선수다.

이에 김병현은 박찬호와 어색하게 어깨동무를 하곤 "표현을 못해서 그렇지 친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병현은 테니스 공으로 박을 맞춰 터뜨리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법을 잘 지키자는 의미다"
김병현/사진=KBS 2TV '축구야구말구'

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법규'라는 자신의 별명에 대해 설명했다.

14일 방송된 KBS2 '축구야구말구'에서는 다리를 다친 박찬호의 빈자리를 메우고자 김병현이 출격했다

김병현은 박찬호에 이은 두 번째 메이저리거로 두 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거머쥔 최초의 아시아 선수다.

이에 박찬호는 "나는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우리 BK를 본 게 10년은 더 된 것 같다. 은퇴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봤다"면서 반가워했다. 그러나 이도 잠시. 곧 둘 사이엔 정적이 흘렀다. 이를 본 이용대는 "별로 안 친한 것 같다"며 농담을 했다.

이에 김병현은 박찬호와 어색하게 어깨동무를 하곤 "표현을 못해서 그렇지 친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병현은 테니스 공으로 박을 맞춰 터뜨리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번 시도 끝에 터진 박에는 ‘법규’라는 글이 튀어나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병현은 뜻을 궁금해하는 출연진들에게 "법을 잘 지키자는 의미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그는 "제가 성균관대 법대를 나왔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