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행사 비대면 개최

정명진 2020. 12. 14. 1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근로복지공단은 14일 오전 10시 서울남부지사 회의실에서 안산병원에 설치된 의료복지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강순희 이사장은 "한국동서발전과 협업을 통한 의료복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사업은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며 "디지택트 방식의 준공 행사 개최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사회 변화에 맞춰 진행한 뜻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근로복지공단은 14일 오전 10시 서울남부지사 회의실에서 안산병원에 설치된 의료복지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공단은 한국동서발전과 지난 2018년 '의료복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설치완료 당시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한 준공행사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및 디지털기술 혁신 기반 사회구조적 변화에 맞춰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비대면 디지택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 해당사업으로 조성되는 지원금 전달식과 함께 개최했다.

공단은 '안산병원 의료복지 태양광 발전설비' 가동으로 매년 지원받는 수익 지원금을 지역 의료 취약계층의 복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준공 행사를 맞아 동서발전과 함께 마련한 기부금 1500만원을 안산시 안산병원(700만원)과 울산광역시 물푸레복지재단(800만원)에 전달했다.

안산병원은 '코로나19'로 병원에만 지내는 장기간 입원중인 환자분들에게 필요한 의료용품을 제공하고, 울산시는 의료에 취약한 미혼모와 아이에게 필요한 진료 등 의료복지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강순희 이사장은 "한국동서발전과 협업을 통한 의료복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사업은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며 "디지택트 방식의 준공 행사 개최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사회 변화에 맞춰 진행한 뜻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 박일준 사장은 "울산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간 핵심역량 바탕의 협력으로 청정에너지를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업해 사회적 약자의 의료복지를 향상시키는 재생에너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