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24, '아시안탑밴드' 최종 라운드 진출..심사위원 극찬 세례

오지원 기자 2020. 12. 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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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W24가 '아시안 탑 밴드'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광주MBC 예능프로그램 '아시안 탑 밴드'에서는 W24가 밴드 윌리(WILLY)를 꺾었다.

'아시안 탑밴드'는 몽골 EDUTV, 베트남 HTV/MOV, 우즈베키스탄 MILLYTV, 인도네시아RTV, 중국 저장방송그룹ZRTG, 필리핀 TBNASIA, 대한민국 광주 MBC가 글로벌 파워 뮤지션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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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4, 아시안 탑 밴드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밴드 W24가 '아시안 탑 밴드'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광주MBC 예능프로그램 '아시안 탑 밴드'에서는 W24가 밴드 윌리(WILLY)를 꺾었다.

본선 2라운드는 혜은이, 현진영, 왁스, MC스나이퍼, 남상일 등 레전드 뮤지션들의 곡을 각자의 스타일로 편곡해 무대를 완성하는 미션이었다.

혜은이의 '열정'을 선택한 W24는 무대를 앞두고 음악적인 요소와 함께 편곡, 퍼포먼스, 표정과 노래, 연주까지 봐 달라며 무대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르헨티나 투어 중 탱고극장에서 보았던 무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삶의 희로애락이 담긴 탱고 느낌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곡의 장르에만 맞춘 단순한 음악적 접근 방식이 아닌 인간 혜은이의 삶과 음악 인생에 대한 존경심을 담아 편곡했다고 밝혔다.

무대가 끝나고 심사평에서 원곡의 가수 혜은이는 "'열정'이라는 노래가 이렇게 다르게 느껴지기는 처음이다. 이 노래를 이렇게 부를 수 있었나 하는 신선함이 있었고, 무엇보다 보컬 호원의 흔들림 없는 노래가 너무 좋았다"고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또 다른 레전드 심사위원 현진영 역시 "원곡의 리듬감과 슬픔을 그대로 가지고 갔다는 것이 너무 좋았고, 마치 스페인에 와서 다섯 명이 열정적으로 탱고를 추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극찬했다.

'아시안 탑밴드'는 몽골 EDUTV, 베트남 HTV/MOV, 우즈베키스탄 MILLYTV, 인도네시아RTV, 중국 저장방송그룹ZRTG, 필리핀 TBNASIA, 대한민국 광주 MBC가 글로벌 파워 뮤지션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광주MBC '아시안 탑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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