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해커, 미 정부기관 해킹' 보도에 러시아 "근거 없는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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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와 연계된 해커들이 미국 정부 기관의 내부 이메일을 해킹해온 것으로 파악됐다는 미국 언론 보도에 대해 러시아가 즉각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러시아 대사관은 "미국 정부 기관 해킹 공격에 대해 또다시 러시아를 비난하려는 미국 언론의 근거 없는 시도들에 주목한다"면서 "사이버 공격은 우리나라의 대외정책 원칙과 국가이익, 국가 간 관계에 관한 인식에 반하는 것임을 책임 있게 밝힌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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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와 연계된 해커들이 미국 정부 기관의 내부 이메일을 해킹해온 것으로 파악됐다는 미국 언론 보도에 대해 러시아가 즉각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워싱턴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 언론이 또다시 해킹 공격의 배후로 근거 없이 러시아를 비난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러시아 대사관은 "미국 정부 기관 해킹 공격에 대해 또다시 러시아를 비난하려는 미국 언론의 근거 없는 시도들에 주목한다"면서 "사이버 공격은 우리나라의 대외정책 원칙과 국가이익, 국가 간 관계에 관한 인식에 반하는 것임을 책임 있게 밝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사이버 환경에서의 '공격 작전'을 추진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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