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휙' 내던진 양말..'작품'으로 바꾼 엄마 본 딸의 반응
2020. 12. 14. 17:33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양말 전시회'입니다.
미국의 한 가정집에서 열린 특별한 전시회가 화제인데요.
새까만 양말 한 짝이 보이네요.
위에는 작품명과 작가명이 적혀 있습니다.
작가는 2010년생 미국 출신 캐스트렐 캠벨, 바로 이 집 딸입니다.
캐스트렐의 엄마가 딸이 화장실에 벗어놓은 양말을 보고 반성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예술작품처럼 만든 건데요.
그런데 이를 본 딸은 반성하고 치우기는커녕 오히려 양말 밑에 받침대를 놓고 전시장처럼 꾸미기 시작했습니다.
동물 인형들까지 가져다 놓으니 더 그럴듯하죠.
결국 엄마는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딸의 장난에 동참했다고 하는데요.
최근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민 모습을 공개하며 우리 장난이 이렇게 사랑받을 줄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유쾌한 모녀네요~그래도 다음엔 제대로 벗어놓을 거죠?" "보자마자 소리 지르는 이 엄마는 반성합니다ㅋㅋ"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Xep Campbell)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계곡 텐트 속 2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실내엔 가스난로
- “청소 불량” 가사도우미에 성노예 계약서 내민 집주인
- 무료급식소 줄 선 벤츠 모녀…“공짜 밥 주는 곳” 되레 화
- 이찬원, 11일 만에 코로나19 극복…“최종 음성 판정”
- 서강준, 첫눈 오는 날 셀카 업로드…알고 보니 故 박지선과의 약속
- 오재일, 4년 최대 50억 원에 삼성행…두산 FA '빅3' 핵분열
- 송영길 “NPT, 불평등하나 필요한 조약”
- 70대 남성, 30대 여성 만남 거절당하자 염산 뿌려
- '4억짜리' 미술작품 실종…재활용쓰레기 될 뻔?
- 母 시신 지키다 전기 끊기자 노숙…뒤늦게 드러난 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