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파 특보 확대, 강화..한파 계속
KBS 2020. 12. 14. 17:32
오늘 아침 강한 추위의 기세가 상당히 매서웠는데요.
내일은 더욱 심해집니다.
특히, 오늘 밤 9시부터는 한파 특보가 더욱 확대 강화되겠는데요.
경기 북부, 충북 일부, 강원 대부분, 경북 북동 산간에 한파 경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그 밖의 중부와 경북 내륙, 전북 내륙에는 한파 주의보가 내려집니다.
내일 아침에도 추위가 맹위를 떨치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해수면의 온도와 대기 기온의 차이때문에 서해상에서는 눈구름이 만들어졌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는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눈발이 더욱 강해지겠는데요.
모레까지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간, 울릉도 독도에 5에서 많게는 30cm 이상, 충남 남부 서해안과 호남 서부, 제주도에도 2에서 7cm 가량의 큰 눈이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5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 새벽까지 눈은 계속되겠고, 한파도 목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문 대통령 “3차 재난지원금 집행 속도 높여달라”
- 송영길 “美 핵 5천개 넘는데 北 갖지마라 할 수 있나”…野 “그릇된 아량” 반발
- “유튜버 등 막아달라”…조두순 거주지 주민들 경찰에 탄원
- 방문 돌봄 종사자 생계비 50만 원 지급…필수 노동자 지원
- 윤미향 ‘노마스크 와인’ 논란…與 “의원 모임 취소·솔선수범”
- “떳떳한 아비로 살고파”…간첩 몰린 지 51년 만에 무죄 받을까
- 3단계 격상되면 10인 이상 모임 금지…45만 개 시설 ‘셧다운’
- 갑자기 날아든 도로 위의 흉기 ‘낙하물’…도대체 보상은 누가?
- 이승엽 보며 거포 꿈 키웠던 36번 오재일 ‘삼성행 급물살’
- 울산 ‘김도훈 딜레마’…챔피언스리그 우승해도 사퇴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