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권 선원 안전교육 해양수산연수원 목포 분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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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서남해권 선원들의 안전 교육을 담당할 목포 분원을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분원이 운영을 시작하면 서남해권 선원들이 안전교육을 받기 위해서 부산까지 오가느라 겪는 불편이 해소된다.
전국 여객선의 57%인 189척(2019년 말 기준)이 목포, 여수, 군산, 대산, 제주 등 서남해권에서 운항 중이며 그동안 이 선원들은 부산에서 안전교육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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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서남해권 선원들의 안전 교육을 담당할 목포 분원을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남 목포시 죽교동에 건립된 목포분원은 연면적 3천575㎡, 지상 3층 규모로 국고 132억원이 투입됐다.
소화훈련장, 해양안전훈련장 등을 갖췄다.
분원에서는 2021년부터 기초안전교육 등 12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연간 8천여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분원이 운영을 시작하면 서남해권 선원들이 안전교육을 받기 위해서 부산까지 오가느라 겪는 불편이 해소된다.
전국 여객선의 57%인 189척(2019년 말 기준)이 목포, 여수, 군산, 대산, 제주 등 서남해권에서 운항 중이며 그동안 이 선원들은 부산에서 안전교육을 받아왔다.
이동재 연수원장은 "앞으로 지역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선원 교육훈련을 통해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목포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yh95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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