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출연진 차별+끼워팔기' 논란 [종합]

이세현 기자 plee@kyunghyang.com 2020. 12. 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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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MBC ‘나 혼자 산다’ 측이 2021년 달력을 판매하는 가운데 출연진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MBC 제공


MBC ‘나 혼자 산다’ 2021년 달력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4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2021년 달력이 출시됐다”고 알렸다. 이날 그가 공개한 달력에 따르면 ‘여은파’로 활동한 멤버들의 모습만 담겼고 나머지 ‘나 혼자 산다’ 출연진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에 기안84와 이시언은 “우리가 없잖아” “이게 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박나래는 “같은 팀이잖아요”라고 했고 이시언은 “우리가 무슨 같은 팀이야.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나 혼자 산다’ 달력을 팔아야지”라고 반박했다. 기안84도 “올해 아이템을 몇 개를 찍었는데 우리도 좀 해주지”라며 볼멘소리를 냈다.

해당 방송 이후 ‘나 혼자 산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왜 다른 출연자들은 달력에 나오지 않았나요?” “여은파 달력만 판매하는 건 애청자들을 위한 배려가 없는 것 같다” 등 2021년 달력에 ‘여은파’ 멤버들만 담긴 것을 지적하는 누리꾼들의 의견이 잇따랐다.

일부 누리꾼들은 “기안84는 논란이 있었으니까” “이시언은 하차를 해서 (이번 달력에)빠진 것 아니냐” 등 반박에 나서기도 했다.

‘나 혼자 산다’ 달력은 타 프로그램과 다르게 일부 굿즈를 묶음으로 판매하고 있다. CJ MALL 캡처


달력 구성품도 비판받고 있다. 14일 CJ MALL에 따르면 같은 MBC 프로그램인 ‘놀면 뭐하니’는 2021년 달력을 단품으로 6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반면 ‘나 혼자 산다’는 ‘홈 트레이닝 세트’로 달력과 헤어밴드, 땅콩볼, 요가타올을 묶어 약 3배 높은 가격인 1만 7500원에 판매 중이다. 이에 ‘끼워팔기’란 목소리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MBC 측은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세현 기자 p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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