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새 인지능력검사로 꾀병 부리는 입영대상자 식별

박대로 2020. 12. 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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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청장 모종화)은 내년부터 신인지능력검사를 병역판정검사에 적용해 심리검사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지난해 개발한 신인지능력검사는 올해 시범적용을 거쳤다.

병무청 관계자는 "군에서 필요한 정예자원을 선발하고 군복무 부적합자를 입영 전에 차단해 군 내 사고를 예방하고 부적응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역판정검사 시 심리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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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다양화해 꾀병 탐지 선별력 향상
[서울=뉴시스]모종화 병무청장이 21일 전북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상태 점검 후 병역판정전담의사에게 격려의 말을 건네고 있다. (사진=병무청 제공) 2020.10.21.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병무청(청장 모종화)은 내년부터 신인지능력검사를 병역판정검사에 적용해 심리검사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지난해 개발한 신인지능력검사는 올해 시범적용을 거쳤다.

평가영역은 어휘력, 공간지각, 도형추리, 수열추리 등 기존 4개에서 언어추론, 기초산술 2개가 추가된 6개로 늘었다.

검사문항은 기존 58문항에서 89문항으로 늘었다. 이를 통해 경계선 지능 수준을 파악한다.

[서울=뉴시스] 병무청 신인지능력검사. 2020.12.14. (사진=병무청 제공)

난이도는 6단계로 나뉜다. 이를 통해 실제 인지저하인 사람과 인지저하를 가장한 사람을 선별하는 꾀병 탐지 선별력을 높였다고 병무청은 소개했다.

병무청은 "인성검사 도구는 2010년 이후 2017년 전면 개선됐지만 인지능력검사 도구는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어 현재의 시대상황과 병역의무자들의 지적능력 변화를 반영할 필요가 있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군에서 필요한 정예자원을 선발하고 군복무 부적합자를 입영 전에 차단해 군 내 사고를 예방하고 부적응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역판정검사 시 심리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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