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우리 수도밸브를 잠가? 전쟁이야" 대노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

이주원 2020. 12. 1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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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세찬이 운명공동체 생활을 시작하자마자 대노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에서는 신동엽과 김준현, 이혜성이 MC로 나선 가운데 강남, 이상화, 김동현, 황치열과 조세호, 남창희, 이진호, 양세찬이 제주도 친환경 하우스에서 지내게 되는 모습이 펼쳐졌다.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는 친환경 하우스에서 1박 2일 동안 제한된 에너지를 사용하며 에코 라이프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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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세찬이 운명공동체 생활을 시작하자마자 대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에서는 신동엽과 김준현, 이혜성이 MC로 나선 가운데 강남, 이상화, 김동현, 황치열과 조세호, 남창희, 이진호, 양세찬이 제주도 친환경 하우스에서 지내게 되는 모습이 펼쳐졌다.

찐친 여행으로 알고 온 이들은 친환경 주택에서 전력 10,000Wh와 수도량 800L로 생활하게 됨을 알게 되면서 잔뜩 긴장하기 시작했다.

두 개의 숙소에서 지내게 된 양팀은 전력과 수도량을 나눠 쓰게 되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신경전을 벌이게 됐다. 조세호는 "합의문을 쓰자"고 제안했고, 이상화 역시 "설거지는 무조건 3분 안에 끝내기 이런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점점 심각해지는 분위기에 김동현은 "재난의 상황에는 누구나 이기적이 될 수밖에 없다"라며 고개를 저었고, 황치열은 "일단 여행이니까 즐깁시다"라며 상황을 일단락시켰다.

그러나 이후 양세찬은 수돗물이 나오지 않자 상대팀을 찾아가 "이봐요. 우리 밸브 왜 잠갔어요? 나 화났어. 이러면 전쟁이야. 잠글 생각을 왜 한 거예요? 내부적으로 회의 좀 할게요"라며 대노했다.

이에 이상화는 "아까 잠갔다가 분란이 날까 봐 열어놨는데 이상하다"라며 의아해했지만, 곧이어 강남이 몰래 다시 밸브를 잠그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는 친환경 하우스에서 1박 2일 동안 제한된 에너지를 사용하며 에코 라이프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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