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D.실바 복귀' 소시에다드, 에이바르와 1-1 무..1위는 탈환

부상서 복귀한 다비드 실바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레알 소시에다드가 선두를 탈환했다. 

소시에다드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스크지방 기푸스코아주의 산 세바스티안에 위치한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SD 에이바르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소시에다드는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경기), 레알 마드리드(1경기)보다 경기는 더 치렀지만, 어쨌든 선두에 복귀했다. 

소시에다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9분 소시에다드가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메르켈란츠가 올려준 공이 키케.Gr의 머리를 맞고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흘렀다. 이를 바레네체아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공이 크로스바를 맞은 뒤 골라인을 넘었다. 

에이바르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31분 에이바르가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힐이 올려준 공을 키케.Gr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에이바르가 기세를 이어갓다. 전반 33분 포소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 쪽으로 패스했다. 무토가 이를 잡아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레미로에게 안겼다. 이에 전반이 1-0 소시에다드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에이바르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4분 로드리게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키케.Gr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레미로에게 안겼다. 

에이바르가 동점골을 뽑아냈다. 후반 19분 이누이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 쪽으로 패스했다. 공이 무뇨스를 맞고 상대 골문 앞으로 갔다. 엔리크가 이를 잡은 뒤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소시에다드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24분 살두아가 오른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포르투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다. 이에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라리가 사무국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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